WJCL-조지아주 에핑햄카운티 린콘시에서 살인 사건 용의자가 체포를 피해 도주하며 대규모 수색 작전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보안관(U.S. Marshals Service)과 에핑햄카운티 보안관실은 5월 2일, 린콘시에서 데마리온 퀸튼 버틀러(Demarion Quinton Butler)의 체포를 시도했으나 그는 도주에 성공했다.
린콘시에 따르면, 버틀러는 West Seventh Street와 Stokes Avenue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무장 상태로 매우 위험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주택과 차량의 잠금장치를 확인하고 외부 활동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버틀러는 지난 4월 7일, 뉴잉턴(Newington)에서 발생한 이사야 바비 주니어(Isaiah Barbee Jr.) 총격 살인 사건의 주요 용의자다. 사건은 심슨타운 로드(Simpson Town Road)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버틀러의 신체 특징은 6피트(약 183cm), 체중 175파운드(약 79kg)이며, 빨간색 후드 스웨트셔츠를 착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린콘시는 버틀러를 목격할 경우 912-754-8119 또는 911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