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과 낳은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문가비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문가비가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일상이 담겼다. 문가비와 정우성의 아들은 벌써 또래들과는 남다른 키와 폭풍 성장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문가비는 아들의 손을 잡고 걷거나 그와 나란히 앉아있는 다정한 모녀의 모습으로도 눈길을 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16세 연하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작품이 최다 관객상을 받자 무대에 올라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제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며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 8월에는 정우성이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며 해당 사안에 대해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