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전자 공급망에 뿌리내린 한인 기업 ‘21C System Institute’
2000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출범한 21C System Institute Inc. (대표 박재현) 는 현재 미국·멕시코 전역 250여 기업에 ISO 및 IATF 국제 인증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성장했다.
한국의 체계적 품질관리 방식과 미국 현장 중심 문화를 결합한 서비스로, 북미 자동차·전자 공급망의 신뢰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자동차 산업 벨트로 확장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 지역에서 소니, LG, 삼성전자 협력사들의 품질·환경·안전 인증을 지원한 데 이어,
2005년부터는 앨라배마·조지아 현대·기아 협력사 들의 IATF 16949 인증을 전담하며 자동차 산업 벨트 전역으로 사업을 넓혔다.
현재까지 화신, SL Alabama, 서연이화, 동원, 대한솔루션, 현대스틸 등 150여 개 자동차 부품사가 이 회사의 도움으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IATF 인증, 자동차 부품업체의 ‘국제 품질 여권’
자동차 산업에서 IATF 16949 인증은 완성차와 거래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GM, 포드, 스텔란티스, 현대·기아 등 글로벌 제조사들은 모든 협력사에 이 인증을 요구한다.
이 시스템은 결함 예방과 공정 안정성을 중시하며, 불량률 감소·리콜 방지·ESG 대응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한다.
따라서 IATF는 단순한 인증이 아닌 글로벌 공급망 진입의 자격증이다.
다문화 전문가 팀과 ESG 신인증 대응
현재 21C System Institute에는 국제심사원 자격을 가진 한국인·미국인·멕시코인 12명이 근무하며, 영어·한국어·스페인어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ISO 50001(에너지경영), ISO 27001(정보보안), ISO 37001(반부패) 등 ESG 인증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재현 대표는 “25년간 250여 기업과 함께 쌓은 경험이 21C System Institute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한국의 체계성과 미국의 실용성을 결합해 북미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회사정보
📍 4725 Mercury St., #210, San Diego, CA 92111
📧 21csysteminstitute@gmail.com
출처: 21C System Institute In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