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힐튼헤드 국제공항의 터미널 탑승동 확장공사가 오는 9월 중순 중요한 공사 단계에 들어가며 내년 초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6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보조금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시설 철거를 시작으로 약 4만3천 sqft 규모의 공간을 새롭게 확장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공항 탑승구는 총 19개로 늘어난다. 승객 좌석과 화장실이 추가되고 식당과 소매점 등 편의시설도 확대된다.
공항 측은 이달 중 새 탑승구에 항공기와 터미널을 연결하는 탑승교 설치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식당과 소매시설 내부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로리 라이너 공항 마케팅·항공서비스개발 수석국장은 공사가 일부 작은 차질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예정된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올해 말까지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당 자금은 이번 터미널 확장뿐 아니라 공항 내 다른 시설 개선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 승객들이 새로운 탑승구에서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습은 내년 초부터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 측은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하루 운항편 증가와 추가 항공서비스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바나 지역의 빠른 인구 및 산업 성장으로 항공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항 측은 더 이상 사바나 공항을 ‘소규모 공항’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라이너 국장은 여름 성수기에는 아침 출발 항공편이 몰리면서 항공기 주기 공간이 부족할 정도라며, 이번 사업이 향후 지역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공항은 터미널 확장 이외에도 주차시설을 최대 9,000대 규모로 확대하고, 풀러시와 협력해 공항 인근에 새로운 인터체인지 시스템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확장사업은 사바나·힐튼헤드 국제공항의 향후 20년 장기 마스터플랜에 포함된 핵심 시설 개선사업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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