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도에 의하면, 사바나의 한 부동산 상담가가 틱톡에서 주택 구매 팁과 동네 투어 영상을 꾸준히 올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Engel & Völkers Savannah 소속 애나 퍼퓨라(24)다.
퍼퓨라는 기존의 고객 접촉 방식만으로는 지역사회와 충분히 연결되지 않는다고 느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을 사는 입장이라면 누군가 이렇게 설명해 주길 바랄 것”이라며 “사바나에서 아무도 안 하고 있길래 내가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바나 예술대학 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던 시절, SNS를 통해 실제 구매 문의를 받은 것이 계기가 돼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3년 만에 틱톡 팔로워 수는 1만 명을 넘어섰다.
영상 내용은 사바나 주택 투어, 매매 요령, 지역별 특성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청자는 조지아주를 넘어 타주와 해외까지 확장됐고, 퍼퓨라의 영상을 보고 사바나 생활과 주거 환경을 문의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콘텐츠는 현재의 주택 시장 상황 분석에 초점을 맞춘다. 퍼퓨라는 “지금은 매물이 비교적 많아 오래 나온 집의 경우 구매자가 협상에서 유리하다”며 “클로징 비용 전액 부담이나 수리 요구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봄철 성수기가 시작되면 경쟁이 다시 치열해져 협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퍼퓨라는 “조회 수나 팔로워 숫자가 목적은 아니다”며 “누군가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그의 사례가 지역 부동산 마케팅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