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강변의 복합문화공간 이스턴워프(Eastern Wharf, 101 Port St.) 가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2회 이스턴워프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입장료가 없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사바나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축제로, 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 전역의 인기 트럭 30여 대가 참여한다.
■ “로컬 음식·음악, 강변에서 한자리”
이스턴워프의 케인 라나한(Kayne Lanahan) 전무이사는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로컬 식문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참여와 규모를 자랑한다”며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지역 전역에서 엄선된 푸드트럭 30여 대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부터 카리브 해안까지…다양한 메뉴
올해 페스티벌에는 아시아, 라틴, 자메이카, 카리브, 남부식 BBQ, 해산물,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선보인다.
참가 트럭에는 다음과 같은 지역 대표 브랜드가 포함된다.
사바나 및 인근 로컬 트럭:
520 Wings, Bowtie Barbecue, Molly’s Fish & Chips, Vida Fresh by Latin Chicks, The Big Cheese, Sweet Spice Mobile, King of Pops, Bayou Cafe Food Truck, Keller Wood Fire Pizza, Ark Royal Burgers, Little Diddle’s Sweetery, The Red Taco Truck, Philly Boyz Cheesesteaks, Mac Attack, Krazian, Royal Tasty Avenue, The Naked Dog, Slow Fire BBQ, Starship Ice Cream, The Cone Ranger, WagginWheels, Nieve with Love, Maui Wowi Hawaiian Coffee & Smoothies.
주변 지역 참가 트럭:
Wild Caught Seafood (페이엇빌, GA), Miso Hungry (스테이츠버러, GA), Don Ques Southern BBQ, La Taqueria Oaxaquena, Shake It Up Milkshake Bar (브런즈윅, GA), Oakan, Orale, Low Country Lobster (블러프턴, SC).
■ 사바나 대표 밴드 4팀 공연
행사장에서는 사바나 지역의 인기 밴드들이 오후 내내 무료 공연을 펼친다.
- 린 애비뉴(Lyn Avenue) : 컨트리 밴드
- 웨일보트(Whaleboat) : 인디 록 트리오
- 솔트 플랫 피커스(Salt Flat Pickers) : 블루그래스 밴드
- 윌리 잭슨 & 타이비 블루스 밴드(Willie Jackson and the Tybee Blues Band) : 소울 블루스
■ 행사 안내
- 일시: 2025년 11월 15일(토) 오후 1시~6시
- 장소: Eastern Wharf, 101 Port St., Savannah, GA
- 입장료: 무료 (가족 단위 참여 환영)
- 웹사이트: theparkateasternwharf.com/signature-events
이스턴워프 측은 “이번 행사는 맛과 음악이 어우러진 지역 커뮤니티의 축제”라며 “사바나의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