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풀러 시 당국은 시내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새로운 개발 및 개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WSAV는 풀러 최초의 고등학교 설립을 강력히 지지하는 카렌 윌리엄스 풀러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주 화요일 ESPLOST(교육특별목적지방판매세) 통과 후 그녀는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는 이 학교가 학군과 상관없이 풀러에 거주하는 모든 고등학생이 다닐 수 있는 지역 배정 학교가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윌리엄스 시장은 말했다.
그녀는 이어 “이 학교를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학교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우리 고등학교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교육 단지는 교통량이 많은 파인 배런 로드(Pine Barren Road)에 위치할 예정이며, 이 지역은 시가 우선적으로 개선을 추진하는 곳 중 하나다. 윌리엄스 시장은 현재 엔지니어들이 학생 수와 차량 통행량을 평가하기 위해 최신 교통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풀러 파크웨이(Pooler Parkway)와 파인 배런 로드 교차로가 모든 방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WaWa 편의점이 있는 쪽 인도를 학교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포함되었습니다.”
도로 개선뿐만 아니라 배수 시스템 개량도 주요 과제다. 이 프로젝트는 4천만 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선 예산의 일부로 진행된다.
“현재 파이프메이커스 운하(Pipemakers Canal)의 마지막 단계를 진행 중입니다.”라고 윌리엄스 시장은 밝혔다. “이미 1단계 공사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블루밍데일(Bloomingdale)에서 풀러 파크웨이까지 운하를 확장하고 깊이를 늘렸으며, 유지보수 도로도 추가했습니다. 이제 2단계로 풀러 파크웨이에서 I-95 구간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한편, 풀러 시 지도자들은 새로운 공공 도서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해당 도서관은 투표소 기능을 갖춘 시설로 현재 도서관보다 업그레이드된 형태가 될 예정이다.
풀러 시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800만 달러를 제안했으나, 라이브 오크 공공 도서관(Live Oak Public Libraries) 측은 추가로 300만 달러를 요청한 상태다. 이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기획 단계에 있다.
한편, 한 관계자는 WaWa 편의점이 2025년 2분기 중 개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