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바나 한인회(회장 조다혜)는 9월 24일(수), 풀러(Pooler)에 위치한 코튼트리 호텔 내 정원식당 연회장/ 사바나 한인회 문화센터(301 Governor Treutlen Rd, Pooler, GA)에서 ‘생활영어 강좌(Practical English Class)’ 제1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강좌는 이민자 및 주재원 등 지역 내 한인들의 실생활 영어 소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수업 내용은 Spoken English(구어체 영어)와 Communication Skills(의사소통 기술)에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다.
강사진은 조다혜 한인회장과 영어교사인 Mrs. Borden이 맡았으며,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말하기 훈련부터 정착 상담까지
첫 수업에는 20여 명이 넘는 교민들이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기본 회화 연습, 자기소개, 일상 회화 등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조다혜 회장은 “이번 생활영어 강좌는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한인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어 소통에 자신 없는 교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인회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바나 한인회의 문화 교류 및 지역 정착 지원이라는 사명을 실천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민들의 실제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사바나 한인회
이메일: kaagsavannah@gmail.com
전화 및 문자: 912-660-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