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보도에 따르면, 사바나-힐튼헤드 국제공항 당국은 3일 약 85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승인해 탑승교(passenger boarding bridges) 5대 구입 및 설치에 나선다.
현재 공항은 4개 게이트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완공까지는 약 1년이 더 남아 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매일 수천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공항 운영에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로리 라이너 마케팅·항공서비스개발 선임이사는 “탑승교는 수명 주기에 맞춰 교체해왔다”며 “비행기를 게이트에 연결하고 승객을 안전하게 타고 내리게 하는 핵심 장비로, 공항 운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공항 이용객 증가와 항공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사바나-힐튼헤드 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