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기상팀 보도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아침 지역을 통과한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사바나를 포함한 동남부 조지아 지역에 이번 주 내내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일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하루 종일 강풍이 불었고,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30마일을 넘기기도 했다. 낮은 습도와 강한 바람이 겹치며 산불 위험이 커져 일부 지역에는 적색 경보(Red Flag Warning) 가 발효됐다.
특히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올겨울 들어 오랜만의 동결 밤이 예상된다. 알타마하 강 남쪽의 애플링, 베이컨, 제프 데이비스, 웨인 카운티에는 월요일 오전 3시부터 9시까지 동결 경보가 내려졌다. 기온은 영상 20도대 후반에서 30도 초반까지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북풍 영향으로 20도대 초중반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월요일 낮 기온은 50도대 초중반에 머물며 쌀쌀하겠고, 바람은 저녁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아침에는 I-95 서쪽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더 강한 동결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화요일 낮에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60도 초반까지 오르며 계절 평균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주 중반에는 또 다른 저기압과 한랭전선이 접근해 수요일 늦은 밤부터 목요일 새벽 사이 산발적인 비가 예상된다. 이후 유입되는 찬 공기로 목요일은 다시 하루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과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동파 방지를 위한 ‘4P(사람·반려동물·식물·배관)’ 보호가 필요하다고 기상 당국은 당부했다.
기상 모델들은 다음 주말에도 또 다른 폭풍계가 지나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비가 지난 뒤 추위가 계속되는 패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