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시, 올가을 ‘포트홀 패트롤’ 출범

사바나 비즈니스 저널 보도에 따르면, 사바나시는 오는 가을부터 ‘포트홀 패트롤(Pothole Patrol)’이라는 새로운 도로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는 도심 전역의 도로 파손(포트홀) 보수 속도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의 전략적 조치다.

지난 6월 시의회는 새 아스팔트 보수 차량 구입을 승인했으며, 특별 계약을 통해 기존 장비도 계속 활용해 서비스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새 차량은 오는 10월 인도될 예정이다.

학생 참여 ‘차량 이름 공모전’

사바나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지역 교육청인 사바나-채텀 카운티 공립학교(SCPSS) 와 협력해, K~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 보수 차량의 이름을 공모한다.

• 학생들이 제안한 이름은 시 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

• 올 가을 공식 발표 예정

• 응모 마감: 9월 2일 오후 5시, 온라인 접수 (savannahga.gov/potholepatrol)

도로 보수 현황과 필요성

• 2024년 기준: 포트홀 992건, 유틸리티 관련 아스팔트 절개 790건 보수

• 최근 개발 붐으로 유틸리티 관련 도로 절개 건수가 2배 이상 증가

• 시 당국은 포트홀과 유틸리티 절개 보수를 분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음

포트홀 패트롤 운영 일정

새 장비 도입 이후, 포트홀 패트롤은 연중 순환 일정에 따라 사바나 전역을 커버한다.

• 1월: 1구역(동부)

• 2월: 6구역(서부)

• 3월: 3구역(북부)

• 4월: 5구역(서부)

• 5월: 2구역(북부)

• 6월: 4구역(남부)

• 7월: 1구역(서부)

• 8월: 6구역(동부)

• 9월: 3구역(남부)

• 10월: 5구역(동부)

• 11월: 2구역(남부)

• 12월: 4구역(북부)

이번 ‘포트홀 패트롤’은 도로 안전성과 시민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특히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적 의미도 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