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 경찰(SPD)은 2020년부터 2021년가지 서배너에서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일당 4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라일란 안드레아스 린 베르코비츠(22세), 이사벨 컬(22세), 마이클 조셉 존스(27세), 렉시 헤드드릭으로 알려졌다.
이들 4명은 채텀 카운티 대배심이 기소한 후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체포됐다.
존스와 헤드드릭은 성노예를 위한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헤드드릭은 또한 가중 폭행 및 아동 포르노(제작 및 배포) 혐의도 받고 있다. 네 명 모두 납치 혐의로 기소됐다.
웨인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해 5월 23일 400 Riverside Drive에서 수색 영장이 집행됐다.
WJCL 22뉴스는 왜 이들에 대한 체포에 거의 3년이 걸렸는지 보도했다.
경찰은 “인신매매 사건은 우리가 조사하는 가장 광범위한 사건 중 하나”라면서 “이 사건에는여러 기관과 형사가 관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건은 장기 조사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는 수색 영장을 집행함으로써 더 많은 용의자가 발견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SPD 특별 피해자 수사대에서는 이 조사를 계속해 체포할 사람이 더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성매매 피해자들을 수용하는 메리스 플레이(Mary’s Place)는 이번 체포 소식 이후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스탈 엠파이어의 여러 아동 성매매업자에 대한 최근 기소는 우리 지역사회의 성폭력을 줄이기 위한 긍정적인 조치다. 메리스 플레이스 사명의 중요한 부분은 인종, 피부색, 신념 또는 성적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층의 생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존자들과 함께하며 범죄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한 분들께 감사드린다.”
수요일 현재, 용의자 4명 중 누구도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WJCL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