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보도에 의하면, 델타항공이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위탁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국내선 및 일부 단거리 국제선에 적용되며, 첫 번째 수하물은 45달러, 두 번째는 55달러, 세 번째는 200달러로 각각 10달러, 최대 50달러까지 오른다. 인상은 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행된다.
델타 측은 “글로벌 환경 변화와 업계 비용 구조를 반영한 가격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란 전쟁 영향으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연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배경이다.
델타 최고경영진에 따르면 유가 상승으로 인해 분기 기준 약 4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고객은 기존 혜택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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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나이티드항공과 제트블루도 각각 수하물 요금을 인상하며 항공업계 전반으로 비용 전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