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BC-단 몇 초 만에 개인정보 도용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자들에게 정보를 넘겨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스키밍(Skimming) 사기에 대비하려면, 결제 전 카드 리더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결제했을 뿐인데… 카드 정보가 도난당했다”
러시 로프티스(Rush Loftis)는 최근 주유소에서 회사 법인카드를 사용한 후 카드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강도를 당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막을 방법이 없었다.”
그는 KMBC에 제보하며 “결제 전 카드 리더기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는 주유소 카드 리더기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결제하며,
어떤 장치가 스키머(Skimmer)인지도 알아차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 스키밍 기기란?
사이버 보안 전문가 애런 바이센플루(Aaron Weissenfluh)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스키밍 장치는 ATM이나 주유소 카드 리더기에 부착되어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는 불법 장치입니다.”
“카드를 한 번만 긁어도, 이름·카드번호·유효기간 등 주요 정보가 도난당할 수 있습니다.”
⚠ 스키밍 사기 예방법!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스키밍 장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카드 리더기를 당겨보라!
👉 움직이거나 흔들리면 사용하지 말 것
✅ 카드 정보 보호하는 3가지 필수 조치
1️⃣ 즉시 카드 정지 – 은행 또는 카드사에 연락해 카드 잠금 조치
2️⃣ 경찰 신고 – 해당 기기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
3️⃣ ‘탭 결제’ 사용 – 터치 방식(Tap Pay) 결제로 스키머 피해 예방
🔹 사기범들이 점점 더 정교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스스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