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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미국 / 국제

아들을 ‘성 노리개’ 만든 19금 여배우…’방해물’ 남편을 참수하다

예명 '니키' 美 유명 포르노배우, 의붓아들과 결혼하려 전 남편 살해. 살인 혐의 인정 뒤 돌연 "무죄" 주장…공모 여부 조사, 종신형 전망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11월 12, 2025
in 미국 / 국제, 사회, 연예,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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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성 노리개’ 만든 19금 여배우…’방해물’ 남편을 참수하다

라스베이거스 외곽의 한 주택.

피와 약품 냄새가 뒤섞인 기분 나쁜 공기가 방 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 방 한쪽, 침대 옆 바닥에는 성별을 구분하기 어려운 머리 없는 시신이 반듯이 누워 있었다.

피해자는 46세 남성 조나단 윌렛이었다. 그의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있었고, 바닥에는 끌려다닌 듯한 모습으로 핏자국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누군가 급히 흔적을 지우려 한 듯 피는 닦여 있었지만, 표백제 자국과 락스 냄새는 여전히 짙게 남아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상황만으로도 명백한 타살임을 직감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잘려 나간 신체 일부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혈흔과 지문, 희생자 조나단의 차량 이동 기록과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좁혀 나갔다.

며칠 뒤 경찰의 시선은 피해자의 전 아내 트레이시 타바레즈(47·배우명 D.Ms)에게로 향했다. 이웃의 진술에 따르면 사건이 있던 날 밤, 트레이시는 조나단과 다투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생존자와 마지막까지 함께한 인물 역시 그녀였다.

아버지를 속인 채 ’19금 파트너’로 지낸 아들과 계모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트레이시는 1990년대 후반 ‘니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전직 성인영화 배우였다.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팬덤 내에서 꽤 높은 인지도를 쌓았던 그녀는 은퇴 후 라스베이거스에서 두 자녀를 키우며 살아왔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그녀의 삶은 두 번째 남편 조나단을 만나면서 다시 무너졌다.

트레이시는 재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의 친아들이자 자신의 의붓아들인 데비어 윌렛과, 그가 15세 무렵부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둘의 관계는 점점 깊어졌고, 남편과 아버지를 속인 채 둘은 수년간 ‘섹스파트너’의 관계를 이어갔다.

결국 트레이시는 조나단과 이혼한 뒤 의붓아들과의 관계를 정당화하려 했다. 하지만 주위의 시선을 감당할 자신이 없던 그녀는 전남편 몰래 의붓아들과 혼인신고를 올리는 데 만족했다.

이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던 조나단은 전 아내와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트레이시는 의붓아들과의 삶을 완성하기 위해 그를 철저히 밀어냈다.

본문 이미지 - 데비어 윌렛, 트레이시 타바레즈, 조나단 월렛의 다정했던 한 때. 출처=The Sun
데비어 윌렛, 트레이시 타바레즈, 조나단 월렛의 다정했던 한 때. 출처=The Sun
의붓아들과 사랑에 빠져 전남편의 살해를 결심한 트레이시

비극은 2023년 8월 6일 밤 발생했다.

조나단은 어머니 요코 윌렛(70대)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이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날 트레이시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 “남아 있는 짐을 찾아가겠다”고 말하며 집으로 찾아왔다.

이미 이혼한 사이였지만 겉으로는 큰 갈등 없이 지내던 두 사람은 외식을 마친 뒤 밤 10시쯤 함께 귀가해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술자리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새벽 1시 무렵, 잠에서 깬 전 시어머니 요코는 부엌에서 트레이시를 마주쳤다. “존은 술을 많이 마시고 잠에 들었다”는 말을 남기고 트레이시는 집을 나섰다.

그로부터 두 시간 뒤, 트레이시는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다시 전 남편의 집으로 돌아왔다. 시간은 새벽 3시 12분. 요코의 방에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한 그녀는 뒷문으로 들어와 조용히 신발을 벗었다. 트레이시는 휴대전화의 조명에만 의지한 채 조나단의 방으로 조용히 이동해 잠든 전 남편을 한동안 바라봤다.

이내 결심이 선 듯 문을 걸어 잠근 트레이시는 흉기로 조나단의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그리고 신체 일부를 도려냈다. 이후 사전에 계획해 둔 대로 살해 현장을 정리하고 유유히 집을 빠져나갔다.

머리 사라진 채 사망해 있던 아들…유력 용의자 트레이시 긴급 체포

다음 날 아침, 요코는 이상한 냄새에 잠에서 깼다. 아들의 방에서는 락스 향기와 함께 기분 나쁜 철분 냄새가 뒤섞여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인기척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불안한 마음에 방 안으로 들어간 요코는 충격적인 광경과 마주했다. 피로 물든 담요 아래 머리가 잘린 채 피를 흘리고 있는 아들이 누워 있었다.

요코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이틀 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 트레이시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수사 과정서 트레이시의 차량 내부에 그녀의 것과 일치하지 않는 혈흔과 타액 등의 DNA가 다수 발견됐다. 분석 결과 조나단의 것이었다. 완벽한 증거 발견됐지만 트레이시는 끝까지 “나는 그를 사랑했다.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무죄를 호소했다. 반면 경찰은 “트레이시는 남편이 없는 삶을 원했던 것 같다”며 계획적 범행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법의학자 스테파니 야기 박사는 “참수는 사망 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칼과 전동톱이 함께 사용된 흔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트레이시가 전남편의 머리를 차량에 싣고 자신의 집으로 옮긴 뒤 쓰레기통에 버린 것으로 추정했지만, 머리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 감식팀은 트레이시의 집에서 일본도를 포함한 여러 자루의 도검류를 수거했으나 피해자의 DNA는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그녀의 침실 서랍에서 피해자와 트레이시의 혈흔이 함께 묻은 지갑과 신분증이 발견됐다.

본문 이미지 - 전 아내의 계획 범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조나단 월렛(46). 출처=The Sun
전 아내의 계획 범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조나단 월렛(46). 출처=The Sun

과학수사대 조사 결과 당시 집 안에는 트레이시, 시어머니 요코, 사망한 조나단 외에 다른 사람의 흔적은 없었다. 함께 용의선상에 오른 의붓아들 데비어 윌렛은 사건 당일 라스베이거스 외곽의 다른 지역에 머물렀으며, 휴대전화 위치 기록과 통화 내역상 직접 가담한 정황은 없었다.

그러나 검찰은 그가 범행 직전 트레이시와 여러 차례 연락한 사실을 근거로 공모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데비어의 변호인은 “그는 현장에 없었고, 트레이시가 혼자 계획하고 범행을 실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며칠 뒤 트레이시는 돌연 자신의 살인 혐의를 인정하고, 15년 복역 후 가석방이 가능한 조건으로 유죄 협상을 시도했다. 그러나 1심 재판을 앞두고 입장을 번복해 다시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금지된 욕망이 낳은 비극이자,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진 가장 잔혹한 사랑의 형태”라고 규정했다.

현재 사건은 라스베이거스 클라크카운티 지방법원 티에라 존스 판사 주재로 진행 중이며, 트레이시의 단독 범행인지 아니면 의붓아들과의 왜곡된 공모 범죄인지에 대한 판단은 11월 말 최종 선고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현재 1급 살인 혐의로 재판 중인 트레이시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소 15년형에서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될 전망이다.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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