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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박찬욱 “흥행 늘 목말라…나도 잠재적 고용불안 상태”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10월 7, 2025
in 국제, 연예, 최신뉴스, 한국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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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박찬욱 “흥행 늘 목말라…나도 잠재적 고용불안 상태”

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외에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지난 8월 말 개최된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9월 초 열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영화 전문가들과 관객들은 일관되게 그의 신작에 호의적인 반응을 드러내는 중이다.

박찬욱 감독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제 영화가 영화제 기간에 데일리 평론가 점수로 계속 1등을 하는 경우는 없었고 이번이 처음”이라며 “언론 시사에서 중간에 박수가 나왔다든가 하는 일도 처음이지만 반응을 잘 보지는 않는다, 팀에서 ‘어떻다’ 하는 정도로만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 그리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이 영화는 압도적인 호평에도 불구, 수상은 하지 못했다. ‘칸느 박’이라 불릴 정도로 최고 권위의 칸 국제영화제에서 언제나 환영받았던 박 감독이기에 아쉬움은 컸다. 하지만 뒤이어 갔던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는 국제 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본문 이미지 - 박찬욱 감독/CJ ENM 제공
박찬욱 감독/CJ ENM 제공

“앞으로는 토론토 영화제에만 갈까 봐요.(웃음) ‘칸느 박’이라는 별명은 류승완 감독이 붙여준 거예요. 사실 수상을 생각했다기보다는,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가졌었죠. (이병헌 씨가) 워낙 잘한 데다가 워낙 많이 나오거든요. 다른 작품들을 못 봐서 비교를 못 해 아쉽지만 (수상까지)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이고, 거장이지만, 영화를 내놓는 감독으로서는 늘 다른 감독들과 같은 입장에 놓인다. ‘흥행’을 갈망할 수밖에 없는, 더 많은 관객이 영화를 봐주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감독으로서의 숙명 앞에 서야만 한다.

“(흥행이 목마른 건)언제나 그랬어요. 그리고 사실 예술 영화 독립 영화 만드는 감독이라도 결국 감독들이 모이면 흥행 얘기를 해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가 아니라 힘들게 만들었는데 한 명이라도 더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죠. 뭐라고 해야 할까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공짜 관객이어도 좋으니까 많은 사람이 보면 좋겠어요.”

본문 이미지 - 박찬욱 감독/CJ ENM 제공
박찬욱 감독/CJ ENM 제공

‘거장’이라는 이름에 대한 무게감이 크지는 않을까. 박 감독은 그런 것에 대한 기대보다는 자신의 영화를 바라보는 일반적인 고정 관념이 더 부담스럽고 떨쳐버리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제 영화가 잔인하고 끔찍할 것이라는 생각, 또 노출이나 성적인 묘사, 배배 꼬였다고 보는 것, 변태적이라고 하는 것들이 그래요. 좋은 의미에서의 변태라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아요. 나이가 들수록 늙은 변태 같아 보이게 되잖아요. 그건 최악이에요. 사실 이번 영화의 제목도 ‘도끼’ ‘모가지’ 같은 제목으로 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못 썼어요. 선입견 없이 백지상태에서 영화를 봐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쩔수가없다’는 실직한 가장의 심리와 선택을 따라가는 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자신도 역시 해고에 대한 공포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본문 이미지 - 박찬욱 감독/CJ ENM 제공
박찬욱 감독/CJ ENM 제공
본문 이미지 - 박찬욱 감독/CJ ENM 제공
박찬욱 감독/CJ ENM 제공

“이병헌, 손예진 씨와도 그런 얘기를 많이 하고요.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씨 모두 그런 얘기를 많이 해요. 남들은 안정돼 있다고 얘기하겠지만 모두들 그런 공포를 많이 느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잠재적 고용 불안 상태에 있게 되죠. 직업적으로 저도 마찬가지고요. 저도 저예산 영화를 찍는 사람은 아니어서 투자가 안 될 날이 올 테죠. 겁이 나요. 그것이 이 영화를 만든 배경이기도 해요.”

‘어쩔수가없다’는 지난달 24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여전히 유지 중이다. 국내 관객은 여러 가지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전작인 ‘헤어질 결심’과 비교를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해석이 분분하며, 때때로 일부 설정들의 현실성에 의문을 표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속 만수의 선택에 대해 관객들이 두 가지 상반된 반응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관객이 만수에게 마음을 줬다가 거둬들였다가 하는 게 반복되는 것이 이 영화의 제일 중요한 목표였어요. 영화가 끝난 뒤 미리(손예진 분)가 다 용서하고 가족이 자유롭게 뭉쳐서 행복하게 살게 될 거라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정이 많은 관객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쪽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연쇄살인범인데 저게 말이 돼? 저걸 안아주는 게 말이 돼?’ 하는 분이 있을 거고, 그게 저의 목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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