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 조지아주 경찰청(GSP)은 금요일 아침, 주간고속도로 95번 북쪽 방향의 주간고속도로 16번 진입로 부근 차선 폐쇄가 도로 작업원이 지나가는 차량에 충돌당한 사고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GSP에 따르면, 오전 4시 38분경 도로 보수 작업팀이 교통 통제용 원뿔(트래픽 배럴)을 정리하던 중 닛산 알티마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중앙 분리대 쪽으로 이동하면서 작업원 한 명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작업원은 차량과 유지보수 차량 사이에 끼이게 되었다.
해당 작업원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으며, 사바나에 위치한 메모리얼 헬스 유니버시티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GSP 순찰 차량이 중앙 분리대에 가장 가까운 좌측 차선에서 작업 중인 팀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등을 켜고 정차해 있었다. 순찰 차량의 대시캠(전방 카메라) 시스템이 사고 장면을 녹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수 충돌 재구성팀(SCRT)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제한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해당 사고와 관련하여 운전자의 음주 및 약물 복용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조사로 인해 주간고속도로 95번 북쪽 방향의 2개 차선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