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방송에 따르면, 조지아주 워너 로빈스(Warner Robins) 경찰이 2018년에 발생한 식당 강도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8,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시민 제보를 요청했다.
사건은 2018년 1월 21일 밤, 워너 로빈스 중심 도로인 왓슨 불러바드(Watson Boulevard)에 위치한 바버리토스(Barberitos Southwestern Grille & Cantina, 주소: 3123 Watson Blvd, Warner Robins, GA 31093)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식당 뒷문으로 침입해 직원 3명을 위협하며 금전 등록기의 돈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21세 남성 직원의 머리에 총을 쏜 뒤, 또 다른 직원 파커 무어(Parker Moore)를 치명상으로 살해했다. 범인은 이후 식당 뒤편 출입구를 통해 도보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키 약 6피트(약 183cm), 흑인 남성, 어두운 복장에 얼굴을 가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웨인 피셔(Wayne Fisher) 워너 로빈스 경찰서장은 “희생자 가족들이 잊히지 않도록 끝까지 정의를 세우는 것이 우리의 약속”이라며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해 경찰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스턴 카운티 지방검찰청(Houston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은 체포로 이어질 유력한 제보를 한 사람에게 최대 8,0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 제보 연락처:
형사: Detective Karmen Thompson / Detective Elizabeth Smith
전화: 478-302-5380
또는: Macon Regional CrimeStoppers (비공개 제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