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h CEO-월마트가 사바나 지역 핵심 매장인 애버콘 스트리트점(14030 Abercorn St.)의 16주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7월 11일 재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공사는 117,804 평방피트 규모의 슈퍼센터를 전면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로, 고객 중심의 매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를 반영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 고객 중심으로 재배치… 현대적 감각 강화
의류 매장은 매장 전면에 배치하고, 낮은 진열대와 밝은 조명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컬러 콘셉트로 밝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 지역 예술가와 협업… 벽화로 사바나의 정체성 강조
조지아 기반 예술가 트루디 트랜이 제작한 맞춤형 벽화를 매장 내에 설치했다.
벽화에는 헌터 육군 비행장, SCAD 포에터 홀, 사바나 뮤직 페스티벌 등 사바나를 상징하는 요소가 담겼다.
■ 지역사회 환원… 커뮤니티 기여
월마트는 리모델링을 기념해 사바나 동물보호협회와 코스탈 조지아 세컨드 하베스트 푸드뱅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베테랑 직원인 버니스 해리스는 “월마트가 이렇게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 사바나·풀러 지역 추가 리모델링 가속
- 10530 Abercorn St.
- 1955 East Montgomery St.
- 160 Pooler Parkway (풀러 지역)
월마트는 올해 미국 내 650개, 조지아주 20개 매장을 리뉴얼할 계획이며,
지난 5년간 조지아주에 11억 달러 투자, 6만5천여명 고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월마트의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매장 현대화를 넘어, 고객 중심 경영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