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엔엔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가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는 새로운 부모 통제 기능을 15일 발표했다. 핵심은 숏폼 영상 ‘쇼츠(Shorts)’ 시청 시간을 부모가 직접 제한하거나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엇이 달라지나
쇼츠 시청 제한: 부모가 0분~최대 2시간까지 설정 가능
예: 숙제 시간엔 0분, 장거리 이동 중엔 60분
취침·휴식 알림 강화: 맞춤형 취침 시간 및 휴식 알림 설정
감독 계정 생성 간소화: 부모가 감독 계정을 더 쉽게 만들고, 공용 기기에서 미성년·성인 계정 전환도 단순화
추천 콘텐츠 기준 개편:
호기심·영감, 생활 기술, 신뢰 가능한 웰빙 정보 우선 노출
위험한 콘텐츠로 빠지는 반복 시청 차단 유지
숏폼의 끝없는 스크롤 구조가 중독성을 높인다는 지적이 커지자, 유튜브는 최근 청소년 보호 조치를 연이어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로 이용자 연령을 추정해 실제 나이와 무관하게 청소년 보호 설정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감독 해제 정책도 수정
유튜브 모회사 구글은 최근 논란 이후, 13세 이상 사용자가 감독을 해제하려면 부모 승인이 필요하도록 정책을 업데이트했다. 이는 부모·청소년 모두에게 사전 알림을 보내는 기존 절차를 보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