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적십자사와 채텀 응급 서비스는 지난 주말 아침 서배너 지역의 약 50개 이상의 커뮤니티에 ‘화재 경보기 블리츠’를 설치해주는 행사를 주최하였다.
이는 실내 난방과 연말연시 요리의 계절이 빠르게 다가오면서 가정의 내부에서 불을 사용하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화재 알람 시스템을 다시 확인해야 할 때라고 미국 적십자사의 재난 대응 팀원인 마이클 폴리(Michael Foley)는 WSA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우리는 이번 행사에서 자원봉사자 2명과 소방과 2명이 한팀을 이룬 뒤 총 5개의 팀으로 나뉘어 각 가정에 방문하여 화재 알람 시스템을 점검해주고 없는 곳에는 최대 4개의 화재 경보기를 침실과 복도에 설치해 주었다.” 라고 마이클 폴리는 밝혔다.
그들은 이 날 행사에서 약 71명의 인근 주민에게 총 51개의 경보기를 설치하여 주었다. 폴리는 가정에 설치된 화재 경보기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불이 났을 때 우리는 늘 화재 경보기가 그들의 생명을 구한 것이라고 말한다.” 라고 말하며 모든 가정이 화재 경보기를 설치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