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텀 파크웨이 오기치 로드에서 경찰이 연루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조지아수사국(GBI)가 조사하고 있다고 서배너경찰이 밝혔다.
서배너 경찰에 다르면, 조지아주 하인스빌에 거주하는 29세의 퀘이숀 화이트허스트(Quayshon Whitehurst)가 이번 사건으로 부상을 입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다.
총격에 연루된 경찰관은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GBI는 화요일(18일) 오전 성명을 통해, 오후 7시20분경 서배너 경찰서 직원들이 서배너의 4317 오기치 로드에 있는 매리 존스 CBD 약국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화이트허스트는 매장 직원에서 가방을 넘겨받고 떠났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화이트허스트는 현장에 없었다. 경찰은 길 건너편에 있는 서클K 편의점 뒤편에서 그를 발견했다.
한 경찰관이 화이트허스트를 만나 멈추라고 말했는데, 화이트허스트는 총을 꺼내 경찰관에세 쏘았다. 경찰관은 대응 사격을 가해 그를 맞췄다. 응급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현장에서 의료 지원이 제공됐다고 GBI는 설명했다.
GBI는 화이트허스트를 가중폭행, 범죄 수행 중 총기 소지, 유죄 판결을 받은 중죄인의 총기 소지, 중범죄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GBI는 경찰관이 연루된 총격사건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결과는 검토를 위해 동부사법순회지방검찰청에 전달될 것이라고 WSAV 3 뉴스는 전했다.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존슨 시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GBI가 치명적인 무력 사용이 필요하다고 결정하는 우리는 경찰 편에 설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판단을 유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