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네트워크 보도에 의하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조지아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29일로 끝난 주간 조지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2,67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주 전 4,793건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로, 지역 고용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전국적으로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191,000건으로, 전주 218,000건 대비 27,000건 감소했다. 계절 조정을 반영한 수치로,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다시 확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별 증감률에서는 네브래스카가 98.5%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반대로 버진아일랜드는 58.3% 감소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연말 성수기를 앞둔 이번 수치는 향후 고용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