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조지아 주 자연자원국(DNR)은 오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주 전역의 해양 염수 구역에서 상업 및 개인용 굴 채취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날것 또는 덜 익힌 굴 섭취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계절적 조치다.
조지아 해안국(Coastal Resources Division)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 해수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parahaemolyticus) 수치가 증가하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해당 균은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익히지 않은 굴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 시즌 일정
채취 금지 기간: 2025년 6월 1일 오전 6시 ~ 9월 30일 자정
채취 재개일: 2025년 10월 1일 오전 7시 예정
이번 조치는 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 경계선부터 조지아-플로리다 국경까지 모든 해안 염수 지역에 적용된다.
조지아 자연자원국은 “이 조치는 공공 보건을 위한 필수 조치이며, 안전한 해산물 공급을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굴 소비 시에도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 문의: 조지아 해안국 Coastal Resources Division
전화: 912-264-7218
웹사이트: https://coastalgadn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