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 Retirement Living의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 주 노년층의 7% 이상이 굶주림에 시달리며 일관된 식품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일관된 식품 공급이 없으면 노년층이 건강하고 오래 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시니어 시티즌스 인코포레이티드의 패티 라이언스 사무총장은 “한 나라는 가장 어린 시민과 가장 나이 많은 시민을 어떻게 돌보는지로 평가받는다”며 “우리는 그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스는 “집에 먹을 음식이 없다는 전화를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조지아 주는 노년층이 굶주리고 식탁에 음식을 올릴 수 없는 비율에서 전국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언스는 “조지아 주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4명 중 1명에 달한다. 이렇게 많은 노년층 인구가 있지만 지원은 제한적이고, 물가는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언스는 WSAV와의 인터뷰에서 연방 정부의 지원으로 ‘Meals on Wheels’와 같은 비영리 단체가 지역사회 1,800명 이상의 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노인들에게는 이 식사가 유일한 영양 공급원이다. 라이언스는 노년층의 건강 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이는 모든 사람에게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Meals on Wheels로 1년 동안 한 사람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비용이 병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비용이나 요양원에서 5일을 보내는 비용보다 적다”며 “예방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노년층을 돌보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그들이 아플 때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라이언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인구 집단 중 하나인 노년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일부 노인들이 지원받기보다는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이웃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를 평생 동안 일구어 온 사람들을 지원해야 한다. 한 나라는 가장 어린 시민과 가장 나이 많은 시민을 어떻게 돌보는지로 평가받는다. 우리는 지역사회의 노년층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는 ‘Meals on Wheels’나 노년층을 지원하는 다른 비영리 단체에 시간이나 금전적으로 기부하는 것이 있다.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 링크(https://seniorcitizensinc.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