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조지아주 스폴딩카운티(Spalding County)에서 한 부서 경관이 음주 상태로 근무지에 출근했다가 해고되고 DUI(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스폴딩카운티 보안관 사무소(SCSO)에 따르면, 유니폼 순찰부서 소속 앤드류 데글러(Andrew Degler) 경사는 약 12년간 SCSO에서 근무해왔다.
보안관실 발표에 따르면, 데글러 경사는 수요일 오후 7시 근무에 출석했으나 음주 상태로 보였다. 초기 호흡 검사 결과 알코올 양성 반응이 나왔다.
SCSO 보도자료는 “데글러 경사는 즉시 해고됐으며 DUI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스폴딩카운티 보안관 대럴 딕스(Darrell Dix)는 “모든 경관에게 취임식 때 단호히 경고한다. 배지는 가슴 몇 인치만 가릴 뿐, 실수에 대한 책임까지 덮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리석은 짓을 하고 배지가 보호해줄 거라 생각하지 말라. 절대 그럴 일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