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해안지역 맥킨토시카운티의 I-95에서 상용차가 관련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고 수습과 유해물질 제거 작업으로 고속도로 양방향이 수시간 동안 통제되면서 큰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첫 번째 사고는 10월 4일 일요일 오후 11시 14분께 I-95 마일마커 47 인근에서 발생했다.
조지아주 순찰대에 따르면 남쪽 방향으로 달리던 상용차가 차선을 벗어나 오른쪽 갓길에 정차해 있던 다른 상용차의 뒤를 들이받았다. 충돌한 차량은 옆으로 전복됐다.
전복된 트레일러에는 부식성 위험물질이 실려 있어 당국은 사고 수습과 정화 작업을 위해 남쪽 방향 전 차로를 통제했다. 남쪽 방향은 10월 5일 오전 8시 15분께 다시 개방됐다.
북쪽 방향 역시 사고 잔해와 정화 작업으로 한동안 폐쇄됐다가 오전 6시 26분께 통행이 재개됐다.
갓길에 정차해 있던 상용차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브런즈윅의 사우스이스트 조지아 헬스 시스템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5마일 북쪽서 두 번째 사고…승용차 운전자 사망
첫 번째 사고 수습이 진행되던 중 약 5마일 북쪽에서 또 다른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0월 5일 오전 6시 9분께 마일마커 52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오른쪽 갓길로 진입해 갓길에 정차해 있던 상용차 트레일러 뒤를 들이받았다.
승용차에는 운전자 1명만 타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숨졌다. 신원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상용차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사고 여파로 남쪽 방향 맨 오른쪽 차로는 오전 9시 37분께까지 통제됐다.
출근길 장시간 정체
맥킨토시카운티 보안관실과 글린카운티 경찰, 두 카운티 소방당국 등이 현장 수습과 교통 통제에 나섰다.
남쪽 방향 차량은 49번 출구에서 우회했고, 북쪽 방향 차량은 42번 출구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도록 안내됐다.
연이은 사고와 차로 폐쇄로 10월 5일 월요일 아침 I-95 일대에서 장시간 정체가 발생했다.
현재 두 번째 사고에서 승용차가 왜 갓길로 진입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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