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조지아 및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고속도로에 대규모 차량 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주 목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차량 정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AAA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4,000만 명이 자동차로 휴가지에 이동할 예정이며, 주요 목적지는 조지아 내 해변과 플로리다의 테마파크 등이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낮아진 유가다.
-조지아 평균 휘발유 가격: 갤런당 $2.93 (작년: $3.34)
-사우스캐롤라이나 평균 가격: 갤런당 $2.81 (작년: $3.22)
AAA 대변인 몬트레이 웨이터스는 “이번 메모리얼 데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붐비는 연휴가 될 것”이라며, “여행 전 차량 점검을 반드시 받고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 정오 이전 출발이 가장 원활한 이동 시간으로 추천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도 귀경 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예상된다.
AAA는 차량 증가로 인해 도로 위 차량 고장 및 긴급 구조 요청도 증가할 수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신중한 운전과 사전 점검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