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모닝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편안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소득 수준이 전국 13위로 나타났다. 분석은 업그레이디드 포인트(Upgraded Points)가 경제정책연구소(EPI) 가족예산 계산기와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를 기반으로 산출했다.
■ 1인 기준 ‘편안한 생활’에 필요한 소득: $110,659
보고서는 1인 기준 연 11만 659달러가 있어야 기본지출(세금 포함), 선택 소비, 저축까지 가능한 ‘넉넉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 자녀 없는 부부: 연 $140,859
2인 부부가 자녀 없이 조지아에서 편안하게 살기 위한 연 소득 기준은 14만 859달러로 나타났다.
■ 자녀가 있는 가정은?
자녀 수가 늘어날수록 필요한 소득은 급격히 증가한다.
• 2인+1자녀: $183,490
• 2인+2자녀: $209,093
• 2인+3자녀: $244,640
■ 현실은 큰 소득 격차
조지아 실제 소득과 비교하면 ‘편안한 삶’ 기준과의 간극은 크다.
• 개인 중위소득: $46,227
• 가구 중위소득: $98,602
즉, 상당수 조지아 주민들의 실제 수입은 ‘편안한 생활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 조지아 내에서도 지역별 격차 커
지역마다 필요한 소득은 다음과 같이 달라진다(1인 기준).
• 애틀랜타·로즈웰·샌디스프링스: $124,962
• 사바나: $107,653
• 게인즈빌: $102,792
• 애선스: $99,412
보고서는
• 지출의 50%는 필수비용(세금 포함),
• 30%는 선택 지출,
• 20%는 저축·부채 상환 으로 산정했으며, 지역별 주거·식비·육아·교통·의료비 등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