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보도에 따르면, 채텀-사바나 마약단속 합동팀(CNT)이 14개월간 진행한 대규모 마약 수사 ‘매트릭스 작전(Operation Matrix)’이 마무리되며 피고인들이 유죄를 인정하고 중형을 선고받았다.
CNT는 12월 17일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나머지 피고인들이 모두 유죄를 인정하고 선고까지 끝나면서 수사가 종결됐다”고 밝혔다. 선고 결과 피고인들은 합산 징역 161년, 보호관찰 또는 집행유예 합산 353년, 벌금 총 250만 달러를 선고받았다.
수사 과정에서 당국은 메스암페타민 약 13킬로그램, 펜타닐 1킬로그램 이상, 총기 17정, 현금 19만300달러 이상을 압수했다. 또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과 조지아 주 교정시설 여러 곳,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 주 경계를 넘는 밀반입·유통 흐름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조 수사에는 CNT를 비롯해 조지아주 교정국, 연방수사국, 마약단속국, 연방 우정수사국, 사바나 경찰, 채텀 카운티 경찰, 트루틀런 카운티 셰리프국, 가든시티 경찰, 블루밍데일 경찰 등이 참여했다.
당국은 린디 배니스터, 타미아 라번 보이드, 파티어라 니콜 캘러웨이 3명이 아직 도주 중이며 마약 공모 혐의로 수배됐다고 밝혔다. 제보는 CNT(912-652-3900) 또는 범죄제보센터(912-234-2020)로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