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타이비 아일랜드(Tybee Island) 시 당국은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수기 동안 주차요금을 절반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시행되며, 기존 시간당 4달러였던 요금이 2달러로 낮아진다.
인하된 요금은 주차 결제 키오스크와 ‘Park TYB’ 모바일 앱에 자동으로 반영되어, 방문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타이비시는 지난해(2024년)에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부터 새해 첫날까지 무료 주차를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보다 긴 기간 동안 할인 요금을 제공해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