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Savannah Korean Times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교육
  • 스포츠
  • 건강
  • 여행 / 맛집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교육
  • 스포츠
  • 건강
  • 여행 / 맛집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No Result
View All Result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Savannah Korean Times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교육
  • 스포츠
  • 건강
  • 여행 / 맛집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Home 경제

팬데믹 시기 낮은 금리로 집 산 미국인들 ‘이동 불가’…50년 모기지 도입 논의

트럼프 행정부, 이동성 막힌 주택시장 해소책 검토…저금리 보유자 82% “옮기고 싶어도 못 옮겨”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11월 16, 2025
in 경제, 미국 / 국제, 부동산, 정치,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A A
팬데믹 시기 낮은 금리로 집 산 미국인들 ‘이동 불가’…50년 모기지 도입 논의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에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 금리로 주택을 구입한 미국인 상당수가 현재 “집에 갇혀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은 오르고 금리는 두 배 가까이 뛰면서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다른 집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모기지 금리 락인(lock-in) 효과’가 전국적으로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롱아일랜드에 사는 샌디 라크먼과 쇼운 파르마사르 부부는 2022년 초 주택을 서둘러 매입했다. 당시 금리는 역사적 최저 수준에서 빠르게 오르고 있었고, 매물은 부족했으며 경쟁은 치열했다. 병원 운영관리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일하던 이 부부는 결국 약 66만 달러짜리 방 2개 주택을 시세보다 3만 달러 더 주고, 4% 고정금리로 구입했다.

라크먼은 “팬데믹 당시 금리가 낮아 저 같은 밀레니얼 세대가 시장에 진입할 좋은 기회였다”며 “지금은 훨씬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는 반려견, 유아, 곧 태어날 아기까지 가족이 늘면서 집이 비좁아졌지만, 이사하면 금리가 두 배 이상 뛴 대출을 감당해야 하기에 옮길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팬데믹 기간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사상 처음으로 3% 아래로 떨어졌고, 2021년에는 2.65%까지 내려갔다. Realtor.com 설문조사에서는 주택 소유자 82%가 “지금 갖고 있는 낮은 금리에 묶여 이동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인튜이트 크레딧카르마의 코트니 얼레브는 “당시 많은 사람들이 ‘첫집’을 더 나은 집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생각했지만, 금리 급등과 매물 부족으로 그 ‘첫집’이 장기 거주 주택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프레디맥 연구진은 이런 현상을 ‘모기지 금리 락인 효과’라고 정의한다. 현재 시중금리의 절반 수준에 묶여 있는 대출을 포기하고 이사할 경우, 같은 크기의 집을 사더라도 월납입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이 같은 시장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주택금융청(FHFA) 빌 퓰트 청장은 새로운 정책을 검토 중이다. 대표적으로 ▲기존 낮은 금리를 새로운 집으로 옮길 수 있는 ‘포터블 모기지(Portable Mortgage)’ ▲월납입액을 줄이기 위해 기간을 크게 늘린 50년 모기지 제도 등이 논의되고 있다.

퓰트 청장은 X(옛 트위터)에 “50년 모기지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판론도 있다. 전문가들은 초장기 모기지는 총 이자 부담을 크게 늘리고, 근본적인 문제인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하지 못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지지자들은 “기존 저금리를 유지하면서 더 큰 집으로 옮길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반박한다.

현재 애리조나·뉴저지·플로리다 등 여러 지역의 가정들이 ▲현 상태 유지 ▲폭증한 월납입액 감수 ▲고가의 리노베이션 중 택일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낮은 금리를 유지하려는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지 않으면서, 재고는 더 줄고 이동성은 더욱 떨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Related Posts

“전기차 올인 참사”…40조 쏟아부은 美 ‘배터리 벨트’의 몰락
미국 / 국제

“전기차 올인 참사”…40조 쏟아부은 美 ‘배터리 벨트’의 몰락

11월 16, 2025
기아, 토요타·혼다 ‘철옹성’에 도전…신뢰도 격차 급격 축소
국제

기아, 토요타·혼다 ‘철옹성’에 도전…신뢰도 격차 급격 축소

11월 16, 2025
토요타, 엔진 결함으로 12만6000대 리콜…충돌 위험 증가 우려
미국 / 국제

토요타, 엔진 결함으로 12만6000대 리콜…충돌 위험 증가 우려

11월 16, 2025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교육
  • 스포츠
  • 건강
  • 여행 / 맛집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savannahktimes@gmail.com (470)843-6822

© 2025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The Savannah Korean Times.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Sign Up

Create New Account!

Fill the forms bellow to register

All fields are required. Log In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Add New Playlist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교육
  • 스포츠
  • 건강
  • 여행 / 맛집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 2025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The Savannah Korean Times.

Are you sure want to unlock this post?
Unlock left : 0
Are you sure want to cancel sub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