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의 대표적인 역사·관광 명소인 미국 마이티 에이스 공군 박물관(National Museum of the Mighty Eighth Air Force)이 2025년 ‘베스트 오브 조지아(Best of Georgia Awards)’에서 조지아 최고 박물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Georgia Business Journal이 매년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미국 제8공군(Eighth Air Force)의 역사와 유산을 보존해 온 박물관의 공로가 대중 투표를 통해 인정받은 결과다. 주 전역 30여 개 박물관 후보 가운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박물관 커뮤니케이션·마케팅 디렉터 돈 브로스넌(Dawn Brosnan)은 수상 소감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지아 주민들로부터 이런 영광을 받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이 상은 제8공군의 유산을 지키고, 모든 세대가 그들의 용기·희생·탄력성을 배우도록 돕는 우리의 사명을 다시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이티 에이스 박물관은 세계 2차대전 당시 유럽전선에서 활약한 제8공군의 역사적 기록물, 항공기, 복원 전시물 등을 통해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박물관 문의는 912-748-8888, 또는 홈페이지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