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나흘 앞둔 일요일 아침 Tanger Outlets Savannah가 문을 열자마자 막판 선물을 찾는 쇼핑객들로 붐볐다.
아침 일찍 아울렛을 찾은 한 쇼핑객은 “일요일이라 덜 붐빌 줄 알았다”며 친구와 가족, 자신을 위한 선물을 고르기 위해 서둘러 나왔다고 말했다.
아울렛 총괄 매니저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쇼핑 전통이 돌아온 것을 보게 돼 기쁘다”며 “가족 단위, 자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까지 함께 쇼핑하며 가방을 채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폴로, 나이키, 타미힐피거 등 주요 브랜드에서는 최대 40~50%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매니저는 “연말 선물 리스트에 있는 누구에게나 어울릴 만한 재고와 선택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쇼핑객들 역시 세일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한 방문객은 “지금이 크리스마스 전에 가장 좋은 시기”라며 “할인이 많아 한 번에 준비하기 좋다”고 말했다.
탠저 아울렛 측은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질수록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풀러 지역의 대표 쇼핑 명소로서 연말 특수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