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공급업체는 현대의 향후 전기 자동차 공장 근처 신규 주택에 물 공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지아 입법자들에게 법을 변경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 제안의 제안자는 현대가 서배너 서쪽에 위치한 76억 달러의 전기 자동차 공장에서 8,500명의 노동자를 고용할 계획인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주택 건설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보존 단체들과 지지하는 단체들이 있다. 조지아 미국 도시협회와 조지아 카운티 위원회 협회는 이러한 조치가 조지아의 급속하게 성장하는 연안 지역의 제한된 물 자원을 관리하는 지방 정부의 권한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대는 2022년 10월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EV 및 그들을 구동하는 배터리를 제조하는 공장을 착공했다. 이는 조지아 역사상 최대의 경제 개발 사업이며, 현대자동차 측은 올해 말까지 자동차 제조를 시작하려고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서배너 공급사인 Water Utility Management는 17개 조지아 카운티에 물을 공급하고 있는 사설 회사로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의회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들은 현재 3,000가구 정도의 주택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브라이언 카운티가 자체 수도 및 하수도 시스템 확장을 추진하는 동안 허가를 받기 어려워 했다고 말한다.
법에 따라, 지방 정부는 주변 개발 사업에 물 공급을 제공하는 사설 회사의 계획에 동의해야만 해당 회사가 국가 규제당국으로부터 필요한 허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Stephens의 제안은 지역 정부가 동일한 프로젝트에 18개월 이내에 물을 공급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사설 공급사가 해당 허가를 우회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 법안은 “연안 지하수”에서 물을 구하는 프로젝트에만 적용되며, 2029년 초에 효력이 소멸된다.
반대자들은 이 법안이 지역 정부의 성장 관리 능력뿐만 아니라 조지아 소비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음용수 규칙을 무시한다고 주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