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BIGBANG) 출신 승리(36·본명 이승현)가 20대 여성과 이미 법적 부부 상태로, 내년 초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승리의 연인이 임신 중이며 내년 1월 아들을 출산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승리는 28일 한 매체를 통해 20대 비연예인 여성과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한 ‘혼전임신’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승리는 한 가정을 책임지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거 자신이 저지른 잘못으로 대중에 실망과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승리 부부는 서울 강남구에 거처를 마련해 태교와 출산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별도의 결혼식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및 임신 소식에 앞서 승리는 최근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다시 한번 구설에 올랐다.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8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승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A 씨는 당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승리 일행으로부터 폭행, 협박,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JTBC를 통해 사건 당시 식당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승리가 테이블 위의 소주병을 집어 들고 A 씨 쪽으로 팔을 뻗거나 휘두르는 듯한 동작, 발로 무언가를 걷어차는 듯한 모습 등이 담겼다. A 씨는 승리가 소주병을 휘두르며 위협했고 조폭 친분 등을 언급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승리의 변호인은 소주병을 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신체적 접촉이나 폭행, 협박은 전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뒤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히지만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팀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특수폭행교사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고 복역한 뒤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승리는 출소 후에는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