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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로고. © 로이터 |
테슬라가 지난달에 이어 또 차량 리콜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022~2023년형 모델Y 차량 347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시트 등받이 프레임 고정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충돌시 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차량의 느슨한 시트 프레임 볼트가 안전벨트 시스템 성능을 떨어뜨려 충돌 시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달에 ‘완전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결함을 이유로 36만2000대를 리콜했었다.
당시 NHTSA는 해당 전기차가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교차로를 무단 통과하거나 과속 주행해 충돌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