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프로축구 구단 인터 마이애미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국 축구 마케팅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현대자동차는 28일 인터 마이애미의 공식 대중차 부문 자동차 파트너이자 공식 파트너, 그리고 신축 복합개발단지인 ‘마이애미 프리덤파크’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인터 마이애미의 새로운 홈구장인 ‘누 스타디움’과 131에이커 규모의 마이애미 프리덤파크 전역에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게 된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축구는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으며, 현대차는 오랫동안 국제축구연맹(FIFA)의 파트너로 활동해 왔다”며 “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열정적인 축구 팬들과 소통하고 현대 호프 온 휠스를 통해 남부 플로리다 어린이와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터 마이애미의 자비에르 아센시 사업운영 사장은 “현대차의 혁신과 미래를 향한 비전은 인터 마이애미가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한다”며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 스타디움의 동쪽 프리미엄 라운지는 ‘현대 클럽(Hyundai Club)’으로 운영되며, 마이애미 프리덤파크의 대표 주차시설도 ‘현대 개라지(Hyundai Garage)’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현대차는 경기장 안팎에서 디지털 콘텐츠와 경품 행사, 경기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암 연구 지원 확대
이번 협약에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인터 마이애미가 정규시즌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현대차는 어린이 암 연구와 환아 지원 비영리단체인 ‘현대 호프 온 휠스’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의 득점이 어린이 암 연구 지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적 복합 스포츠단지 조성
마이애미 프리덤파크는 인터 마이애미 구단이 추진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중심 복합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총 131에이커 부지에 2만6,700석 규모의 누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100만 제곱피트 이상의 상업시설과 식당, 엔터테인먼트 시설, 사무공간, 호텔 750객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약 58에이커 규모의 호르헤 마스 카노사 공원과 체육시설, 광장 등 다양한 공공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공사는 2023년 시작됐으며, 2026년부터 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이 단계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축구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