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가 미국 코스트코에서 대표 K-푸드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비비고 치킨 완탕과 소불고기 만두가 ’20달러 이하 최고의 냉동 애피타이저’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맛과 활용도를 모두 인정받았다.
29일 미국 음식 전문 매체 테이스팅 테이블(Tasting Table)이 발표한 ‘코스트코에서 20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냉동 애피타이저 15선’에 따르면 비비고 ‘치킨·실란트로 미니 완탕’과 ‘소불고기 만두’가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고객 리뷰와 원재료 품질, 가격 경쟁력,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비비고 치킨·실란트로 미니 완탕은 닭고기와 실란트로(고수)를 넣은 속을 얇은 완탕피로 감싼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와 프라이팬,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미국 코스트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평점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수프나 즉석라면에 넣거나 스위트 칠리소스를 곁들인 간식으로 즐기는 등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반응도 긍정적이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는 “즉석라면에 넣기 가장 좋은 재료”, “비비고 제품은 항상 만족스럽다”, “이 완탕으로 만드는 수프를 가장 좋아한다”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비비고 소불고기 만두 역시 미국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불고기 맛을 접목한 현지화 전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달콤한 불고기 양념을 넣은 큼직한 만두로 찜과 팬 조리, 삶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수프와 함께 한 끼 식사로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레딧에서는 “맛있어서 냉동실에 네 봉지나 쟁여둔다”, “사골육수에 다시와 생강, 마늘, 대파를 넣고 함께 끓이면 완벽한 한 끼가 된다”는 소비자 후기도 올라왔다.
비비고가 한국식 만두를 현지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북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간편식과 애피타이저, 수프 토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조리 방식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완탕과 불고기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맛을 접목한 현지화 전략이 코스트코를 비롯한 대형 유통채널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