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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다 ’88분 헤더 동점골’ 日,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월드컵]

선제골 내주며 끌려갔지만 끝내 비겨 아시아 국가, 유럽 상대 2승 2무 우위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6월 14, 2026
in 국제, 스포츠,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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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다 ’88분 헤더 동점골’ 日,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월드컵]

일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강호 네덜란드와 비기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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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43분에 터진 동점골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의 무승부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국가들은 지금까지 펼쳐진 유럽과 맞대결에서 2승 2무로 우위를 점했다. 앞서 한국과 호주가 각각 체코, 튀르키예를 꺾었고 카타르는 스위스와 1-1로 비겼다.

우승에 도전하는 네덜란드는 1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출발은 네덜란드가 좋았다. 네덜란드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나온 도니 말런의 터닝 슈팅으로 기선 제압을 했다.

이후 네덜란드는 중원의 프랭키 더용과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를 중심으로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 34분 말런의 헤더 슈팅이 자이언 스즈키에게 막히는 등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일본은 최전방의 우에다 아야세를 제외한 9명이 전원 수비에 가담하며 역습으로 한 방을 노렸다. 신중하게 접근한 일본은 43분 나카무라 게이토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2분 뒤에는 우에다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네덜란드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막판 일본의 공세에 고전한 네덜란드는 전열을 정비하고 나서 후반 5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가 흐라벤베르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나카무라가 후반 12분 구보 다이스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하던 경기에서 네덜란드가 후반 19분 다시 앞섰다.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흐라벤베르흐의 패스를 받은 뒤 측면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후반 21분 마에다 다이젠을 빼고 이토 준야를 투입하면서 측면에 변화를 줬다. 이토는 투입 직후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과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져 골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일본의 공세가 거세지자 네덜란드는 후반 35분 미드필더 흐라벤베르흐를 빼고 수비수 네이선 아케를 넣으면서 중앙 수비수를 3명 배치, 후방을 강화했다.

쉬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일본은 후반 43분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오가와 고키가 이토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한 공이 골문 앞에 있던 가마다 다이치 머리에 맞고 동점골이 됐다.

기세를 높인 일본은 역전을 노리며 추가로 주어진 6분 동안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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