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조지아주 라그렌지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측은 이번 시설이 자사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편입되며, 구글 맵스와 검색, 유튜브 등 각종 디지털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비용 안정, 환경 관리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라그레인지 시 당국도 이번 투자가 지역의 인공지능 산업 기반 강화와 직결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는 대형 전력 수요처 공백을 메우고, 공공 유틸리티 시스템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비용과 관련 인프라 비용을 전액 부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100만 달러를 지원해 저소득층과 고령층 가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물 사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계획도 제시했다. 구글은 조지아 내에서 담수 복원 프로젝트와 재활용 폐수 활용 냉각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수자원 영향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약 20년 동안 조지아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누적 투자액은 12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