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HOPE)가 전 세계 각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5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오는 9월 4일 대만, 9월 9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영국, 라틴아메리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홍콩,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개봉한다.
한국영화 해외 선판매 최고액 기록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은 ‘호프’는 북미를 포함한 영미권 배급을 네온(NEON)이 맡았으며, 그 밖에도 무비(MUBI), 포커스 피쳐스/UPI 프랑스, 소니 픽쳐스 글로벌 월드와이드 애퀴지션스 등 글로벌 메이저 배급사와 각국의 유수 영화사들이 파트너로 나서 해외 개봉을 이어간다.
오는 9월 북미 개봉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호프’를 향한 호평이 잇따라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이후 크리처 등장 일부 장면과 사운드, 편집을 정교하게 다듬은 재편집본을 관람한 해외 평단의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영화비평매체 인디와이어는 “재편집된 ‘호프’는 시작부터 끝까지 최근 몇 년간 본 최고의 액션 영화 중 하나”라고 평했다.
한편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추격자'(2008) ‘황해'(2010) ‘곡성'(2016)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 11일째 300만명을 달성했고, 19일째 400만 기록에 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