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미국 주요 경기장들이 FIFA 규정에 따라 상업 브랜드명을 임시로 교체했다. 심지어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는 자사 이름이 붙은 경기장 명칭이 바뀌자 인스타그램 계정의 로고까지 변경했다.
FIFA는 공식 스폰서의 브랜드권 보호를 위해 모든 월드컵 개최 경기장에서 비공식 기업 명칭, 로고, 전광판 광고를 가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11개 개최 경기장이 일제히 간판을 바꿔 달았다.
주요 명칭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은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으로,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은 ‘보스턴 스타디움’으로,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은 ‘댈러스 스타디움’으로 바뀌었다. 또한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은 ‘휴스턴 스타디움’, 캔자스시티의 GEHA 필드 애로헤드는 ‘캔자스시티 스타디움’,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은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 마이애미의 하드 록 스타디움은 ‘마이애미 스타디움’,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는 ‘필라델피아 스타디움’, 시애틀의 루멘 필드는 ‘시애틀 스타디움’으로 각각 변경됐다.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7월 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