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네이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교통안전청(TSA)이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는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약 1,870만 명의 항공 승객이 전국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TSA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7일간 전국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승객이 약 1,8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장 혼잡한 날은 7월 2일(목)로, 하루에만 약 300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TSA는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6 FIFA 월드컵 경기까지 겹치면서 예년보다 많은 여행객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 응우옌 맥닐 TSA 청장 권한대행은 “미국 건국 25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보안검색 인력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대규모 승객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특히 TSA는 월드컵 개최 도시의 공항에는 추가 보안 인력과 탐지견(K-9) 팀, 전문 보안요원을 배치해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SA는 연휴 기간 공항 혼잡을 고려해 승객들에게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하고, 출발 전 항공사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국 자동차협회(AAA)도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가 역대 최대 규모의 여행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주요 공항과 고속도로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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