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다시 7%를 넘어서면서 사바나 지역의 주택 구입 예정자들도 높아진 월 상환액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프레디맥 자료를 기준으로 30년 모기지 금리는 현재 7%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바나의 주택매입 전문업체 ‘홈바이어스 오브 사바나’의 패트릭 핸런 최고경영자는 금리가 내려갈 때까지 무조건 기다리는 것 역시 위험할 수 있다며 현재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기준으로 주택 구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년 뒤 재융자하면 된다”는 생각 주의
핸런이 특히 경고한 것은 향후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만 믿고 현재 높은 금리로 주택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현재 7% 금리로 주택을 구입한 뒤 “1~2년만 버티고 금리가 떨어지면 낮은 금리로 재융자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2년 뒤 금리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금리를 장기간 유지하더라도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이후 금리가 떨어져 재융자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것은 추가적인 혜택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리 확정도 고려해야
현재 주택을 구입하고 있다면 대출기관과 금리를 확정하는 ‘레이트 록(rate lock)’도 중요한 전략으로 제시됐다. 이는 주택 계약과 대출 승인 과정에서 시장금리가 추가로 상승할 경우에 대비해 일정 기간 적용 금리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다만 레이트 록의 기간과 수수료, 연장 조건 등은 대출기관과 상품에 따라 다르므로 계약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10년물 국채금리와 모기지 금리 연관
핸런은 모기지 금리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과 밀접하게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채와 모기지 금리 사이의 차이인 ‘모기지 스프레드’도 영향을 미친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 차이는 2%포인트 미만이지만 금융시장 변동성이 극심했던 시기에는 약 3%포인트까지 확대되면서 모기지 금리를 8%대로 끌어올린 사례가 있었다.
결국 사바나 지역에서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향후 금리 하락을 전제로 무리하게 대출을 받기보다는 현재 적용되는 금리와 월 상환액을 장기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먼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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