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에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동물원에 새로 도착한 자이언트 판다 ‘핑핑(Ping Ping)’과 ‘푸솽(Fu Shuang)’이 오는 11월 6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두 판다는 지난 9월 27일 중국에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했으며, 현재 의무 검역 기간을 보내고 있다. 애틀랜타 동물원은 검역을 마친 뒤 11월 6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아서 M. 블랭크 판다 그로브’에서 두 판다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600만 달러 투입해 판다 전시관 새 단장
새 판다 전시관은 기존 시설을 확장·개보수한 것으로, 총 600만 달러가 투입됐다.
레이먼드 B. 킹 애틀랜타 동물원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핑핑과 푸솽, 그리고 완전히 새로워진 판다 전시관을 11월 6일 지역사회와 조지아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판다 도입으로 애틀랜타 동물원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간 자이언트 판다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협력도 다시 시작된다. 두 판다는 중국으로부터 10년간 대여되는 형태다.
2024년 떠난 판다, 2년 만에 다시
애틀랜타 동물원에는 1999년 처음으로 자이언트 판다 ‘룬룬’과 ‘양양’이 들어왔다. 두 판다 사이에서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7마리의 새끼가 태어났다.
그러나 25년간의 기존 협약이 종료되면서 2024년 룬룬과 양양, 쌍둥이 새끼 야룬과 시룬이 중국으로 돌아갔고 이후 판다 전시관은 비어 있었다.
이번에 핑핑과 푸솽이 새롭게 들어오면서 약 2년 만에 애틀랜타에서 다시 자이언트 판다를 볼 수 있게 됐다.
중국서 애틀랜타까지 전세기로 이동
두 판다는 페덱스가 제공한 특별 전세 화물기인 보잉 777을 타고 중국에서 애틀랜타까지 이동했다. 항공 운송과 공항에서 동물원까지의 이동 역시 페덱스가 지원했다.
애틀랜타 동물원은 현재 미국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보유한 세 곳 가운데 하나다.
일반 공개일: 2026년 11월 6일
장소: 애틀랜타 동물원 ‘아서 M. 블랭크 판다 그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