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Patch) 보도에 따르면 열대성폭풍 ‘버사(Bertha)’가 멕시코만 북부에서 발생한 가운데, 조지아주에는 직접 상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수분을 공급하면서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특히 조지아 일부 지역에서 돌발홍수(Flash Flood)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직접 상륙 가능성은 낮아
미 국립기상청 피치트리시티(Peachtree City) 기상대는 버사가 북부 및 중부 조지아를 직접 강타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다만 열대성폭풍이 많은 수증기를 유입시키면서 7월 21일(화) 오후부터 중부 조지아를 중심으로 소나기와 뇌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부 조지아 비 더 많을 수도
국립기상청의 기상학자 메러디스 와이어트(Meredith Wyatt)는 남부 조지아 일부 지역은 버사의 영향으로 구름이 더 많이 끼고 다른 지역보다 강수량이 많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저지대와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침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돌발홍수 위험 경고
기상당국은 22일(수)에도 강한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돌발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운전자들에게는 침수된 도로를 통과하지 말고 기상특보와 도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플로리다 인근서 서진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버사는 21일 오전 10시(중부시간) 기준 플로리다주 파나마시티에서 남남서쪽 약 70마일(약 113㎞) 해상에 위치했으며, 서쪽으로 이동을 계속하고 있다.
기상당국은 폭풍의 진로와 강도 변화에 따라 예보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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