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보도에 의하면 American Red Cross가 허리케인 시즌을 앞두고 사바나에 신규 통합 운영센터를 개소했다.
새 시설은 사바나 동부 프레지던트 스트리트(2500 E. President St.)에 위치하며, 약 1,2000스퀘어피트 규모로 기존 여러 거점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총 150만 달러가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재난 대응, 혈액 서비스, 인도적 지원 기능을 한곳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장 창고가 함께 구축되면서 기존처럼 애틀랜타에서 물자를 가져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침대(코트), 담요, 발전기 등 긴급 물자를 즉시 출동시킬 수 있게 됐다. 최대 100개 침대를 실은 이동 트레일러도 신속 투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최근 조지타운 오크스 아파트 화재 당시처럼 긴급 구호 상황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시 적십자는 이재민들에게 숙소와 의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적십자 측은 “운영 효율성을 높여 절감된 비용을 직접적인 구호 활동에 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적십자는 전체 인력의 약 90%가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