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이스커넥트 보도에 의하면, Georgia Power 가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 시작과 함께 조지아 주민들에게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올해 허리케인 시즌은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조지아파워는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이 해안 지역뿐 아니라 내륙 지역에도 강풍과 집중호우, 홍수를 유발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비상 대비 계획을 미리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올해 엘니뇨 영향으로 대서양 허리케인 발생 가능성이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인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실제 발생하는 허리케인의 세력은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조지아파워는 특히 2024년 조지아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남긴 허리케인 ‘헬렌’을 언급하며 전력망 복구 경험을 공유했다. 당시 약 1만2천 개 전신주가 파손됐고, 변압기 5,800여 개가 손상됐으며, 1,500마일 이상의 송전선이 쓰러졌다.
회사 측은 스마트 전력망 기술을 활용해 폭풍 이후 5일 만에 100만 가구 이상의 전력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3년간 총 13억 달러를 투자해 전력망 현대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만 100건 이상의 배전 프로젝트와 25개 주요 송전 개선 사업이 완료됐으며, 약 50만 고객의 전력 안정성이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태미 배런 조지아파워 배전 부문 수석 부사장은 “전력망 현대화와 스마트그리드 투자가 허리케인 대응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극한 기상 상황에서도 더 빠른 복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조지아파워는 주민들에게 최소 3일치 식수와 식량, 손전등, 의약품 등을 포함한 비상키트를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를 미리 충전하고,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야외 물품은 고정하거나 실내로 옮길 것을 당부했다.
정전 시에는 냉장·냉동고 문을 최대한 닫아두고, 복구 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주요 전자기기 플러그를 미리 뽑아둘 것을 권장했다.
폭풍 이후에는 쓰러진 전선이나 침수 지역 접근을 절대 피해야 하며, 전선 발견 시 즉시 911 또는 조지아파워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아파워는 모바일 앱과 정전 알림 서비스, 온라인 정전 지도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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