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치러지는 조지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릭 잭슨 후보와 민주당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잭슨 후보가 48%, 바텀스 후보가 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라스무센 리포트가 9월 16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잭슨 후보가 바텀스 후보를 3%포인트 앞섰으며,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7%였다. 이는 특정 시점의 여론조사 결과로 실제 선거 결과를 의미하지 않는다.
정당별로는 공화당 지지자의 89%가 잭슨 후보를, 민주당 지지자의 88%가 바텀스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무당층에서는 잭슨 43%, 바텀스 41%, 미결정 16%로 조사됐다.
성별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는 잭슨 53%, 바텀스 38%였으며 여성은 바텀스 51%, 잭슨 44%였다. 30세 미만에서는 바텀스 후보가 58%, 65세 이상에서는 잭슨 후보가 63%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최근 실시된 다른 여론조사들의 결과는 서로 엇갈리고 있다. 기사에 소개된 5개 기존 조사 가운데 4개에서는 바텀스 후보가 앞섰고, 1개에서는 잭슨 후보가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마다 조사 시기와 표본, 조사 방식이 다른 만큼 개별 조사 결과를 직접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선거 광고비에서도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기사에 인용된 광고분석업체 자료에 따르면, 본선 광고 집행액과 향후 예약액을 합쳐 잭슨 후보 측은 7,580만 달러, 바텀스 후보 측은 820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잭슨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개인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조지아의 2026년 본선거는 11월 3일 실시된다. 조지아 주무장관실 공식 일정에 따르면 유권자 등록 마감은 10월 5일이며, 조기투표는 10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유권자는 조지아 주무장관실 ‘마이 보터 페이지’에서 등록 여부와 조기투표 장소, 선거 당일 투표소 및 샘플 투표용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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